종교, 윤리,
이 둘은 역사적으로
윤리학이 종교에서 비롯된다.

하지만
요근래 상황을 보며,
역사적 문제를 언급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제시된
어떤 도덕적 법칙을
채택하던지 거부하던지
그 책임을 질 자는 우리들이며.
우리들 뿐이라는 것 이다.

어떤 이는
모든 종류의 규범은 신에 의해
주어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럼,
당신이 평등과 관용,
양심의 자유를 바탕으로 하는
기독교적 윤리를
단지 신적인 권위에 의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올바른 결단이라는

자기의 확신 때문에
받아 들인 것 아닌가?

결단을 내린 사람은 바로 당신인 것이다.

인간이 만든 윤리적 법칙,
신에 의해 주어졌다는 종교적 견해,
서로 크게 모순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우리가 결단을 내리고
그것에 대해 책임을 진다는 것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