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사회는
“개인”을 기본 단위로 구성된다는
일반적 인식과 달리.
“가족”을 기본 단위로
설정하고 운영된다고 할 수 있다.
나도 모르게
가족 속에서, 가족과 함께
살아야 한다는
“통상적인” 믿음.
가족을 기본 수혜 단위로
운영되는 국가 정책들.
가족의 유지와 보호는
인간적인 것으로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가족 이데올로기”의 형식은
가족이 사회의 기본 단위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는
가족이 아닌 홀로 쓸쓸히 있는 그들.
그리고 그들을 향한 시선-
그들은
우리보다 길을 쉽게 찾을 수 없다.
눈을 상실한 채,
길 찾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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