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게 시작한 사업이 점점 어려워지고
결국에는 폐업을 하게 된 그분..
빚 독촉을 피해 다니다가
결국 지하철,
서울역 지하도에서 노숙을 하기 이르렀다.
하룻밤을 자는 둥 마는 둥 하고 나니,
다리가 후들거렸고
컵라면이라도 먹을 껄 하다가 영화를 보고.. 그는
결국 집으로 돌아왔다.
도망만 쳐서는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지금도 나는 어렵게 살고 있다.
하지만 절망하지 않는다.
현실 속 절망이 아무리 커도
때론 영화 속에서 본 절망보다는 희망적이지 않는가.
내가 겪어온 인생이 참으로 극적이지만,
아직 어떤 영화들만큼 아니다.
그것이 나에게 한없는 위로. 가 되어준다.


나는 문득 내 모습을 직접 보고싶다.
거울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