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잉그리드 버그만.
어머님은 지금도 좋아하신다..
어릴 적 어느 해 추운 겨울날,
역사극이라며 같이 비디오 보자고 하시는 어머니.
그 영화는 바로. 영화 <잔 다르크> 였습니다.
영화 내용은 저에게는 너무 지루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장면은 너무나 강력해서 잊을 수가 없었죠..
바로.
잔 다르크의 화형 장면.. 그 잔혹함에 닭살마저..
영화를 다 보고, 어머니께선
“잔 다르크가 남자였다면 절대로 저렇게 죽지 않았을 거야”
뜻도 모르고 저는 주먹을 불끈!!!
암흑 중세의 끔찍한 마녀 재판… 내가 저 시절 저 곳에 살았다면..
막을 수 있었을까?
그 암흑 같은 세상에서 순종하며 팔자 좋게 살지
마녀가 되어 돌을 맞으며 거스를지
더 끔찍한 처형방법은
다양해지고 능수능란하게 우릴 유린할지도…
어쩜 이미 우릴 유린하고 있다..
화형장 불길 속에서
한 마리 새가 되어
날아오르는 마녀의 영혼을..
아직도
사람들은 우리 사회의 마녀를
또 한 번 찾고 있다.
Image Source : A Halloween Tribute To Veronica 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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