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어디론가 가고 싶은 곳을 상상해보자!
예를 들어, 하와이? 로마? 이 중에서 하나를 선택한다면?
하와이에서는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해변가에서 휴식을 취하며
테니스를 치고
마이타이를 마시는 상상해 볼 수 있다.
로마에서는
카페에 앉아 있고,
박물관과 고대 유적지를 방문하며
와인을 마시는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
당신이라면 어떤 휴가를 선택할 것인가요?
하와이는 주로 휴식을 취하는 곳이고,
로마는 대개 문화유적을 둘러보며 배우는 장소이지요.
그래서 하와이 여행은 순간 순간 편안하게 쉴 수 있지만
훗날 돌아보면 별로 남는게 없었다고 느낄 수 있고
로마 여행은 당시에는 다리도 아프고 고생스럽지만
나중에 회상해보면 무언가 많이 배웠다는 생각에
뿌듯해할 수 있는 그런 장소들 중 하나입니다.
여기서!!
심리학자인 대니얼 카네만은 자아를 2가지로 정의한
‘경험하는 자아'(the experiencing self)와 ‘기억하는 자아'(the remembering self)
‘경험하는 자아’는
매 순간 행복의 정도를 알려달라고 했을 때
그들이 얼마나 행복한지 말해주는데 작동하는 자아.
‘기억하는 자아’는
삶에서 전반적으로
얼마나 행복한지를 물었을 때 작동하는 자아.
라고 합니다.
즉 전자는 그 순간의 느낌을,
후자는 훗날의 기억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이 두 자아가 일치하지 않을 때가 많은가요? ^^;
‘경험하는 자아’는 하와이에서 더 행복하다고 평가하고,
‘기억하는 자아’는 시간이 지나고 나서 로마를 행복했다고 평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리하자면,
다녀온 로마 여행에 대해 ‘기억하는 자아’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여기지만,
‘경험하는 자아’ 측면에서는
힘들고 지루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두 자아 모두 ‘나 자신’이지만 어떤 자아가 옳은 나인지,
무엇을 따르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정하는 것은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그럼 당신은 어떤 자아(ego, self) 스타일 이신가요?
Image Source: 20120107 HOME. TONGYOUNG MUJUN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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